오늘은 잼잼반 서00 친구 어머님께서 "아기돼지 삼 형제 " 동화를 읽어 주셨습니다. 모두 집중을 어찌나 잘하던지요~~^^v 즐겁게 동화를 들어보고 교실로 돌아와 방금 들은 동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 맑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커넬웨이 산책도 다녀왔어요.
벌써 육아일기 열네 번째 블로그 포스팅이라니 꽤나 날짜가 많이 지나갔다. 원래 이 블로그는 자동차 위주로 올리려고 만들었는데 애드센스 문제로 방향을 틀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적절히 일상과 자동차를 잘 섞어서 올려야겠다. 오늘은 차니가 어린이집에서 친구 어머님이 들려주신 동화책을 경청하고 우리 아파트 앞 커넬웨이로 산책을 나가 낙엽 줍기 놀이를 했다고 한다.
잼잼반 동생 어머님이 들려주시는 아기돼지 삼 형제!! 통통반 형아 언냐들도 사이좋게 경청하고 있다. 시선이 다들 똑같은 거 보니 어머님 스피치 능력이 뛰어난 듯하다ㅎㅎㅎ 나도 우리 아들을 위해서 저렇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그런 능력은 없어서 미안하다 아들아^^;
차니는 표정이 살짝 웃긴 것 같다..너 설마 졸린 건 아니지??ㅋㅋ 황금 돼지띠 찬아 집중하고 잘 들어라^^ 집에서 복습으로 아기돼지 삼 형제 동화책 아빠가 다시 읽어줄게~! 원하면 무한반복으로 읽어줄 준비가 아빠는 항상 되어있단다.
이날도 날씨가 춥지않아 산책을 했다고 한다. 커넬웨이로 출동한 여섯 천사들... 너희들 지금 뭘 보고 있는 거니?? 뭔가 지금 공동 주시하고 있는 듯한데.. 차니는 손가락으로 뭘 가리키고 있는 거야~! 이 아빤 모든 게 다 궁금하단다.ㅋㅋㅋ
이번에는 커넬웨이 호수로 출동이욧!! 남자 애들끼리 모여 또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물에 떠 있는 물고기 아님 오리를 보는 건가??ㅎㅎ 그나저나 다시 또 느끼지만 차니 키가 쑥쑥 자라는구나ㅋㅋㅋ
이번에는 차니가 청일점이 되어서 밀레의 이삭줍기를 연출하는?? ㅋㅋㅋ 누가 누가 많이 줍나??? 적당히 주워 찬아 집에 와서 피곤해하지 말고 제발 좀.. 너 집에 오면 항상 넉다운되더라ㅋㅋㅋ
선생님!! 제가 제일 큰 낙엽주웠어요 하고 자랑하는 듯 선생님께 낙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 작은 낙엽보다 큰 낙엽을 줍는 게 낫지ㅎㅎ 뭐든지 큰 게 좋은 거지^^
왠지 옷이랑 낙엽이랑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너 그거 몇 개 주웠어?? ㅋㅋ 아빠랑 엄마랑 등산 갈 때는 쳐다도 안보는 게 친구들이랑은 서로 경쟁하며 줍는 거야? 뭐든지 중간만 하면 사는데 지장 없으니... 아니다 꼴등 해도 되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자 이젠 컴백 어린이집으로~~ 너 오늘은 지0이랑 손 안 잡고 민0이랑 손잡았네 ㅋㅋㅋ 여러 친구랑 두루두루 친하렴 찬아^^ 난 여자아이들과 친한 것보다는 남자아이들과 친했으면 좋겠어.. 싸우기도 하고 때론 맞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면서 말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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