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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육아일기 두번째 청라 커넬웨이 산책 우산놀이 빗소리,천둥소리

by 인천창고부동산 인천공장부동산 공장 물류 창고 매매 전문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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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날씨가 좋다며 다 함께 산책을 했단다. 귀여운 아이들ㅎ 손잡으며 천천히 바깥 활동하는 통통반 친구들이 청라 커넬웨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너희들 물 보면 무슨 생각해?^^ 차니 뒷모습 보는데 왠지 쓸쓸하다는 느낌이 든다. 아들아 힘내자 우린 행복하게 살 수 있어ㅋ 산책하면서 손 놓치거나 조금 옆길로 가면 서로 챙겨주며 잡아주고 이리로 오라고 ㅋ 다들 너무 귀엽고 대견하다고 그런다. 내가 봐도 너무 다정하고 착한 아이들이다. 산책 갔다 와서 오감체험 시간에는 빗소리를 크게 들어보고 천둥소리도 들어봤다고 한다. 다들 깜짝 놀랐지만 빗속의 우산 놀이는 즐거운 시간이었단다.

육아일기 두번째 시작!!! 집 앞 도보 5분이면 가는 청라 커넬웨이 여기 호수는 분수도 나오고 제법 운치가 있는 곳이다. 저녁 먹고 차니 킥보드 타러 나올 때 잠깐 앉아서 쉬는 곳인데 거기 옆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네 귀여운 것들~뒷모습도 왜 이리 귀여운 건지 ㅎㅎㅎ

오늘 오감체험 시간에는 무얼하나?? 오감 선생님께서 또 뭘 바리바리 싸오셨네. 아이들 수 이상만큼 우산을 오늘은 우산 놀이를 한다고 한다. 빗소리, 천둥소리를 듣게 해 준다는데 사진만 있고 사운드는 없으니 어떻게 노는 건지...

이게 빗소리 체험인가 보다? 플라스틱을 비처럼 만들었네. 바스락바스락 소리 나는 걸 애들이 보통 좋아하는데 울 아들도 좋아하려나? 시큰둥하게 쳐다보는 듯. 그리고 잘 만지지도 않고 그저 그런 모습이다.

뭘 해도 별로 감흥이 없는 녀석. 그래도 잘 따라주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 친구들이랑 잘 논다고 한다. 우산 쓴 차니.. 머리가 왜 이리 크게 나온겨? 영유아 검진에서 하위 15프로로 소두라고 했었는데 ㅋ 우산이 작아서 그런가 봐. 절대로 머리 큰 거 아님 ㅋㅋㅋㅋㅋ

오늘은 통통반 애들이 빠짐없이 나왔나 보다. 이렇게 다 모인 거 오랜만 아니니? 아이들이 감기나 사정상 가끔씩 안 나오는 아이들도 있던데 차니도 최근에 감기가 걸려서 38.5도까지 올라가서 이틀 안 나갔었는데 한 달에 두어 번은 꼭 빠지는 듯하다. 아무튼 자식이 아프면 너무 속상하다. 얘들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니렴^^ 

울 아들 우산 놀이 관심이 가니? 비 모양의 플라스틱을 만지작 거리고 노는 거 보니 관심 있어하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옆에 아이들도 비를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있네... 역시 아이들은 모래든 뭐든 손으로 촉감놀이하는 게 가장 기본인 것 같다.

자 그럼 오늘의 메뉴는 뭐가 나왔을까나? 미역국, 두부? 시금치 그리고 절대 빠지면 안 되는 차니의 최애 반찬 김치가 나오셨네. 오늘도 물어보니 반찬을 잘 말하는 차니. 미역국이랑 시금치 잘 안 먹었을 거고 김치랑 두부랑같이 먹었겠구나.. 김치 많이 주었으려나.. 식판에 김치는 차니 한입도 안 되겠는걸.. 편식은 많이 하지만 워낙 먹방을 즐기는 녀석이라ㅋㅋㅋㅋㅋ

비가 주르륵주르륵 내리는 건가? 차니 너 안 보인다. 수O이랑 서O이는 둘이서 잘 노네.. 부럽다 정말ㅎ 차니 너는 지O이를 제일 좋아한다더니 왠 같이 안노는 거야? 혼자서 노는 거 보면 참 안타까워.. 말이 늦으니 그럴 수밖에...

ㅋㅋㅋㅋㅋㅋ 비옷이 아주 특이한 걸 찬아 ㅋㅋㅋ 너 되게 웃기게 생겼어~그리고 너무 귀엽게 생겼어ㅋㅋㅋㅋ 우리 사랑스러운 차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하고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거 아는지 모르겄어^^ 이 비옷 강화에서 비올 때 입고 자전거 타면 아주 딱이겠는 걸.

마무리는 바가지 모자인가? 아주 자연스러운 포즈다. 이런 각 잘 나오지 않는데 선생님이 사진을 잘 찍었네 ㅋㅋㅋ 넌 모자가 잘 어울리는 녀석인데 이건 쫌 아닌 듯. 내 자식이지만 아주 잘생긴 얼굴은 아니니 ㅋㅋㅋㅋ 요즘은 개성 있고 키만 크면 어느 정도 커버되니깐 외모는 걱정 없다. 정 안되면 성형까지 생각하고 있다 아빠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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