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이리 빨리 오다니 설 쇤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눈 깜빡할 사이에 추석이다. 이번 연도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갔는지 생각해보니 돈을 별로 못 벌어서ㅜㅜ 돈 좀 많이 번다 싶으면 시간은 더디게 간다. 아무튼 이번 연도 4개월 정도 남았으니 남은 시간 부지런히 일해서 작년 벌이를 맞춰봐야겠다. 오늘은 어제 야식으로 먹은 등갈비를 포스팅하려 한다. 나랑 와이프가 즐겨먹는 등갈비애꼬치다 이곳은 청라 맛집 중에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소개하고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가져야겠다^^
청라 등갈비하면 이만한데 찾기 힘들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다시 봐도 군침이 ㅋ 침이 고이고 환장하겠다ㅋㅋ 요즘 벌크업 중이라 폭풍 먹방을 본의 아니게 하고 있는데 나에게 프로틴이 이리 많이 와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ㅋ 아마도 맥주에 이거 먹고 라면까지 코스요리?를 밟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ㅋ
등갈비 두가지 양념 소스가 다른 맛인데 하나는 약간 스파이시한 맛과 나머지 하나는 간장 맛이 나는 소스다. 이 두 가지 소스도 좋지만 나는 양꼬치 찍어먹는 시즈닝을 먹는다. 양꼬치 맛도 나고 등갈비 맛도 나고 오묘하다. 그리고 저기 옥수수는 별미로 버리지 않고 다 먹는다 ㅋ 저거 연두색 무 절임은 나는 싫어하고 와이프가 다 먹는다. 서로 먹는 취향이 다른데 이럴 땐 좋다.
서비스 메뉴는 떡볶이 ,묵사발 , 계란찜 , 주먹밥에서 두 가지 선택 가능하다. 예전에는 주먹밥, 계란찜만 골랐었는데 요 근래 조금 질려서 떡볶이랑 묵사발만 선택하고 있다. 슬슬 주먹밥이랑 계란찜을 먹을 때가 된 것 같다. 여기 떡볶이도 은근히 맛있어서 중독성이 있다. 단백질이 들어가면 탄수화물도 당기는 법.. 이날도 엄청 먹어서 2kg은 족히 쪘을 듯하다.
다음은 묵사발인데 새콤달콤 입맛을 돋군다 할 수 있고 등갈비가 질리면 묵 몇 개 집어 먹으면 청라 등갈비 맛집 양많고 맛있다. 예전에는 묵을 잘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와이프 만나고 와이프가 이런 걸 좋아해서 따라먹다 보니 내가 더 좋아하더라능 ㅋ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못 먹는 음식이 많았는데 곱창, 족발, 선짓국 등 지금은 못 먹는 게 없을 정도니 와이프한테 고맙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또 먹고 싶다 등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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