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피자 맛집 빅스타 피자 라자냐 시카고 피자

오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우리는 저번 주 토요일 사전투표를 해서 부담감이 없는 거 같다. 솔직히 투표하는 게 귀찮아서 대통령 선거를 몇 번 안 해봤었는데 이번에는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했었다. 나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놈이지만 이번에는 내 한 표가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 오늘은 특별한 날인 만큼 야식도 스페셜한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야식은 한정되어 있기에 와이프랑 오랜만에 먹는 음식으로 골라봤다. 피자를 고르고 청라 맛집 피자를 생각하다가 와이프가 바로 빅스타 피자에서 라자냐 시카고 피자를 주문한다.

피자 가격은 17,900원이다. 이 금액으로 청라 피자 맛집을 먹을 수 있다는 게 행복이다. 행복한 게 별건가?? 이런 게 진정한 행복 아니겠는가 ㅎ 여긴 다 좋은데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배달이 조금 늦어서 기다리기 지루하고 배가 많이 고플 때 시키면 짜증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오랜만에 시켜먹는 거라 빅스타 피자 라자냐 시카고 피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잊고 있었는데 다시 보니 반갑고 군침이 돈다 ㅋ

청라 빅스타 피자를 처음 시켰을 때 깜놀한 기억이 난다. 사이즈가 적어서 실망했는데 피자 도우가 두꺼워서 웬만한 빅사이즈 피자랑 비슷하다. 라자냐 시카고 피자는 비주얼보다 직접 먹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예전 우리 식구들 집에 왔을 때 이걸 야식으로 시켜줬었는데 모두 맛있다고 극찬을 했었었다. 청라 피자 맛집 인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