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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바쁜 하루를 보낸 듯하다. 오전부터 이사 문제로 은행에서 전화 오고 평소보다 손님들한테 전화도 많이 와서 늦잠도 자질 못하고 또 인터넷과 TV 약정이 끝나서 이런저런 이유로 오전은 정신이 없었다. 오후에는 손님 미팅 건이 두 개 잡혔었는데 실속이 전혀 없어서 맥 빠진다.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을 때 정말이지 허무하고 짜증 나기도 하지만 이런 것도 내일이고 감수해야 되니 어쩌겠는가... 오늘도 수고 많았다.
오늘은 스트레스로 찌든 하루를 보냈으니 야식은 거하게 먹어야 된다는 신념으로 가정동 맛집을 샅샅이 검색한다. 별다른 곳이 없어서 고민하는데 스치듯 준빠기가 눈에 띈다. 우연히 알게 된 준빠기 육회연어..이번이 두 번째 시키는 곳이다. 원래는 육회를 시장에서 사 오거나 아니면 청라에서 배달시켜 먹다가 마나님께서 이곳을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한 군데만 주야장천 먹는 것보단 역시 다른 곳도 도전해야 이렇게 가정동 육회 맛집이든 연어 맛집이든 맛있는 곳이 우연히 걸리니 말이다.
연어 떼깔이랑 육회 떼깔이 오늘따라 빛이 날 정도로 곱다. 너무 허기질 땐 더 맛있어 보이고 예술적인 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여긴 배가 어느 정도 부를 때도 윤기가 남다르고 떼깔이 예술이다. 저번에 처음으로 시켰을 때도 배가 조금 부른 상태에서 그렇게 느꼈었다. 아무튼 정말 먹음직스럽다는 게 팩트다. 소스도 여러 가지 챙겨주는데 나는 계란 노른자랑 타르타르소스만 먹고 나머지는 안 먹는다. 조만간 또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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