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일생일대의 중요한 달이다. 이번 주에는 차니 내일 예약했던 동탄 병원 가는 날이고 내가 추진하고 있는 일 대충 결과가 나오는 날이기도 하다. 12월 중순까지 기다려 봐야 돼겠지만 별일 없으면 계약 성사가 될 걸로 보인다. 간절히 바라는 건 일보단 차니 병원 가는 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하느님 제발 우리 아들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길 부탁드립니다. 아멘~
오늘은 저번에 우연히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인터넷 나이키 홈페이지가 뜨면서 에어조던이 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일정 기간 나이키 멤버 데이즈 50프로 할인 행사를 한다. 인기 상품은 아니나 평소에 조던을 좋아하는 나는 유심히 살펴보니 내 취향의 색상이 들어와서 충동 구매가 생긴다. 솔직히 에어맥스 97 블랙 색상을 구매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조금 망설였었으나 1분 정도 고민하고 냅다 구매해버렸다. 가격은 20만 9천 원 할인해서 10만 4천 원 5백 원 정확하게 절반 할인이다. 대박!!!
반품 신청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도 보내줬다. 사이즈는 웬만하면 거의 맞을 거라 반품할 필요는 없을 건데... 역시나 사이즈가 딱 맞는다. 다른 브랜드는 모르겠지만 나이키는 역시 내발이랑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블로그 작업 중 우연히 나이키 닷컴이 스팸처럼 떠서 구매한 나이키 에어조던 1 색상도 내가 좋아하는 그레이와 화이트가 섞여 있는데 튀어 보이지 않고 무난해서 남자든 여자든 편하게 신을 수 있을 듯하다.
오른발 바깥쪽 이미지는 그 어떤 신발과 비교하더라도 디자인 퀄리티는 최고이지 않나 싶다. 역시 조던은 최고의 작품이라서 몇십 년 동안 사랑받는다고 생각한다. 난 지금 나이키 덩크 로우 범고래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이건 뭐 워낙 많이 신고 다닌지라 희소성이 별로 없어서 방치 아닌 방치 중이다.
신발끈도 하나 들어있는데 이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발장 서랍에 이런 끈들이 아마도 20개는 족히 넘을 것이다. 이런 신발끈들은 버릴 수도 없고 자리만 차지하는데 그냥 버리든 해야겠다.
색상은 스텔스 화이트라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색상이 완전 내 스타일이다. 에어조던 1 오리지널 레트로 하이 og 이번에 구매하고 느낌이 범고래보다 더 좋다. 또 이런 행사를 다시 한다면 다른 신발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하이보다는 로우가 신기 편해서 이런 발목 있는 컨버스화도 방치 수준인데 이 신발도 방치할지는 모르겠으나 꼭 다른 신발도 갖고 싶다.
나이키 에어조던이 에어맥스처럼 결코 편안 신발이 아니다. 오래 신고 다니면 발바닥이 아프고 피로도가 금방 올라온다. 컨버스화 보단 훨씬 편하지만 러닝화나 에어 달린 신발 하고는 비교하면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디자인에서 내가 볼 땐 압도적으로 멋진 디자인이라 이런 단점들은 난 상관없다.
조던 운동화 바닥은 이런 모습인데 굉장히 단순하고 조금 미끄러운 느낌이다. 이런 소재로 대리석 바닥에서 미끄러지면 농구장 코트에서 선수들이 내는 소리가 나는데 일부러 소리내기도 하면서 이 소리를 즐기곤 한다.ㅎㅎㅎ
신발끈을 다 묶어놓고 보니 더 멋져 보이는 에어조던 1이다. 발목까지 신발끈을 묶지 않아 조금 이상해 보일 수도 있으나 난 차라리 편안 걸 선택하고 뷰를 포기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여하튼 정말이지 이번 운동화 구매는 열 번 생각해도 잘 산 듯하다. 다음 할인행사 때는 더 빨리 참여해서 조던을 또 구매해 봐야겠다. 내 돈 내산 나이키 에어조던 구매 리뷰를 여기서 마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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